8월 9일, 평창에서 펼쳐지는 ‘꿈의 페스티벌’ 마지막 무대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지난 4일부터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됐던 2024 꿈의 예술단 합동 캠프 ‘꿈의 페스티벌’이 9일 평창에서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했다.

꿈의 페스티벌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00여 명의 꿈의 오케스트라와 무용단 단원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문화예술 축제로 6일간 찾아가는 공연, 해외 예술가 초청 워크숍, 합동 캠프 등을 진행했다.

축제 마지막인 9일은 행사에 참여한 ‘꿈의 예술단’ 단원과 예술감독이 주인공이 되어 평창 알펜시아 야외공연장(뮤직텐트)에서 꿈의 예술단 합동공연 <꿈의 페스티벌>을 선보였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광열 도경제부지사,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담화 시간을 가지고 오후 2시부터 합동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대니구, 대관령음악제 영 아티스트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특히 꿈의 오케스트라와 무용단의 공연은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학생들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전국 꿈의 예술단이 모여 화합하는 합동 캠프인 꿈의 페스티벌을 우리 지역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사회와 문화예술의 가교역할을 하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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