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시·군 8,201명 선수단 참가 신청…9/27부터 횡성군 일원에서 열전 펼쳐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양희구)가 주최하는 제32회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 참가 신청을 마감한 결과, 도내 18개 시·군에서 총 8,201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를 신청해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자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참가 신청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진행되었으며, 1,928명의 임원과 6,273명의 선수가 등록을 완료하여 대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였다. 이러한 성과는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올해부터 선수들의 참여를 장려하고 대회 활성화를 위해 구비서류 간소화, 경기 환경 개선 등 다각적인 조치를 통해 참가율을 크게 높이는 데 성공였다.

양희구 회장은 “제32회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도내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참가 선수와 임원 여러분의 열정적인 참여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라고 말하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제32회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는 오는 9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횡성군에서 열리며, 26개 종목에 걸쳐 도내 18개 시·군의 대표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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