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결장한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은 승리로 프리시진을 마무리했다.

뮌헨은 14일(한국시간) 독일 운터하힝의 슈포르트파르크 운터하힝에서 열린 WSG 티롤(오스트리아)과의 프리시즌 평가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뮌헨은 프리시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뮌헨은 오는 17일 SSV 울름 1846과 독일축구협회컵(DFB 포칼) 1라운드를 통해 2024~2025시즌을 시작한다. 분데스리가는 24일 개막한다.

뱅상 콩파니 감독은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공격수 해리 케인이 전반만 소화했고 김민재는마누엘 노이어, 레온 고레츠카, 토마스 뮐러 등과 함께 명단에서 아예 제외됐다.

김민재도 뮌헨에서 2번째 시즌을 앞두고 정상적으로 프리시즌을 마쳤다. 그는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축구대표팀 선배 손흥민과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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