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고척=황혜정 기자] 키움이 선발 라인업을 변경했다.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BO리그 KIA와 홈경기를 앞두고 키움은 9번타자 포수로 김재현을 선발출장 명단에 올렸지만, 경기 시작 2시간을 앞두고 김재현을 제외했다.

키움 관계자는 “김재현이 왼쪽 뒤꿈치 통증으로 선수 보호 차원에서 라인업 제외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재현은 전날 KIA와 경기 중 파울 타구에 맞아 단순 타박 진단을 받았다.

이에 따라 김건희가 대신 포수 마스크를 쓴다.

키움은 이날 이주형(중견수)-김혜성(2루수)-송성문(지명타자)-최주환(1루수)-고영우(3루수)-변상권(좌익수)-김건희(포수)-이승원(유격수)-주성원(우익수)으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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