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리카페 클램, 2020년부터 4년째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베이커리 후원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동해시에 소재한 베이커리카페 클램이 천곡동 취약계층을 위해 매달 400여 개의 베이커리를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을 전하고 있다.

베이커리카페 클램은 2020년부터 4년째 매주 정기적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신선하고 다양한 종류의 베이커리를 후원하고 있으며, 코로나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도 후원을 멈추지 않으며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희망을 전한 바 있다.

후원된 베이커리는 천곡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천곡동 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과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시설에 전달되고 있다.

이종식 클램 대표는 “우리의 나눔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분들에게 힘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혜정 천곡동장은 “카페클램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베이커리가 많은 분들에게 큰 위안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후원이 계속되기를 기대하며,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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