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은 이달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대관령면 모나 용평 사파이어홀에서 ‘2024년 평창군 저연차 공무원 공직생활 첫걸음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023년 1월 이후 임용된 공직 생활이 2년이 채 안 된 평창군 저연차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업무 관련 기초 지식 습득 및 민원인 응대 서비스 기술, 공문서 작성 기술 등 공직 생활에 원활한 적응을 유도하고 저연차 공무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자 기획되었다.

직무와 관련된 교육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시대의 흐름에 발맞춘 확장현실(XR) 에듀테크 교육이 프로그램에 포함되었으며, 평창군 관광지를 바로 알고 평창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올바르고 정확한 정보 제공을 할 수 있도록 2018 평창 동계올림픽기념관, 월정사 성보박물관, 하늘목장 등 평창군 대표 관광지를 돌아보는 현장학습 시간도 교육 일정에 포함되었다.

공직 생활 첫걸음 교육은 평창군 업무혁신 3대 중점 추진 과제 중 하나로 선정된 ‘신규 공무원 공직 생활 적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심재국 평창군수도 27일 저녁 교육 프로그램의 일부 일정을 함께 소화하며 저연차 공무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심재국 군수는 “이번 교육이 저연차 공무원들이 공직 생활에 원활하게 적응할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저연차 공무원들의 공직 생활 적응을 도와 행정 서비스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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