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배우 이규한이 전여친 브브걸 유정의 흔적을 모두 지웠다.

이규현은 27일 유정과 함께 올린 사진들을 지우고 팔로를 취소했다. 이규한은 당초 유정을 팔로우하고 있었지만 현재는 자신의 반려견 계정만 팔로우한 상태다. 다만 유정은 사진을 삭제하지 않고 그대로 남겨놓았다.

두 사람은 지난 26일 소속사를 통해 결별을 알렸다. 두 사람 소속사 측은 “두사람이 결별한 것이 맞다. 앞날을 응원하며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규한과 유정은 지난해 9월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방송된 KBS2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규한은 1998년 ‘사랑과 성공’으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 ‘애인있어요’,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1’ ‘집밥 백선생3’ ‘우리동네 예체능’ 등에 출연했다.

1991년생 유정은 2016년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했다. 브레이브걸스는 2017년 발매한 곡 ‘롤린’이 2021년 재조명돼 차트 역주행에 성공, 뒤늦게 스타덤에 올랐다. 지난 4월 그룹에서 탈퇴한 유정은 예능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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