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횡성군보건소는 28일 오후 2시부터 보건소 대강당에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참여자에게 맞춤형 정보통신기술(ICT) 교육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어르신들의 스마트기기 활용 능력을 키우기 위해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강원자치도 디지털배움터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최근 들어 식당, 병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되고 있는 키오스크(무인 단말기) 사용법을 실습하며 적응력을 높이고 스마트폰 활용법을 배웠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오늘부터는 어르신들이 디지털기기와 보다 친해지게 됐을 것”이라며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자가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허약‧만성질환으로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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