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그룹 엑소 수호와 에스파가 사이버렉카 탈덕수용소 운영자를 고소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4일 “지난 4월 탈덕수용소 운영자 A씨를 고소했으며 지난 2일 1차 공판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A씨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일 인천지방법원에서 첫 공판을 받았다.

탈덕수용소는 에스파 멤버들과 관련한 외모 악플 등 허위사실을 유표하고 수호에 대해서는 허위사실을 영상으로 만들어 배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영상 제작 사실은 인정했으나 명예훼손, 업무방해 등 공소 사실은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아이브 장원영 또한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지난 2022년 A씨를 상대로 민사 및 형사 소송을 제기했다. 손해배상 민사소송에서 A씨는 1억 원을 지급해야한다는 판결을 받았으나 이에 불복해 2심이 진행 중이다.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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