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잠실=윤세호 기자] 역대급 8월 야구 흥행이 9월에도 고스란히 이어진다. 낮에는 아직 덥지만 야구팬들의 열기는 날씨를 집어삼켰다.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한화의 올시즌 14번째 맞대결이 매진됐다.

LG 구단은 7일 잠실 한화전을 앞두고 “관중석 2만3750자리가 모두 팔렸다. 매진 시간은 오후 1시 45분이다. 올시즌 홈경기 20번째 매진”이라고 발표했다.

LG는 전날까지 119만6777명의 관중을 기록했다. 이날까지 122만527명이다. 앞으로 8번의 홈경기가 남은 것을 고려하면 130만면 돌파도 시간 문제로 보인다.

더불어 10구단 최다 관중도 유력하다. LG외에 삼성 두산 KIA가 홈관중 1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전날 기준 최다 관중은 삼성의 122만7022명의 삼성이다. 그런데 삼성은 LG보다 홈경기가 적게 남았다. 이날 제외 4번의 홈경기가 남은 삼성이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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