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성길)은 9일 공근면 초원2리 마을회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명절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사회의 연대와 나눔의 의미를 강조하는 ‘함께해서 즐겁고 나눠서 더 행복한’을 슬로건으로 공근면 거주 장애인 10명과 지역주민 12명이 송편빚기와 웃음레크레이션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는 개인 봉사자인 김종곤 씨가 레크레이션 재능기부를 통해 행사의 활력을 더했고 초원2리 이장(김종호), 노인회(회장 김연진)와 새마을 부녀회(회장 강복희)에서 김치, 떡, 음료수, 과일 등 후원하여 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기원했다.
박성길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르고 서로 이해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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