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이하 ‘재단’)이 후원한 “블랙야크 클럽데이”가 9월27일부터 28일까지 춘천시 강촌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블랙야크 클럽데이는 국내 최대 아웃도어 커뮤니티 플랫폼인 BAC(Blackyak Alpine Club) 회원들을 위한 축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의 공존, 도전의 가치, 그리고 환경을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행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팀을 이루어 자연 속에서 도전과 성취를 경험하는 다양한 챌린지에 참여하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팀 써밋 챌린지(4인 1팀, 6시간 내 11km 검봉산 완주) △팀 릴레이 챌린지(2~4인 1팀, 12km 구간 3시간 내 주파) △트레일 런 챌린지(24.7km 산악코스 7시간 내 완주) 등이 진행됐다.

각 챌린지를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특별히 제작된 기념 메달과 수건이 제공되었으며, 트레일 런 챌린지 우승자에게는 2025년 제주에서 열리는 트레일 런 참가권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포토존 이벤트와 같은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었으며, 클럽데이 최대 이벤트인 “히말라야 트레킹 추첨”도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재단은 강원 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강원 샷건 트레킹’,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 등 대표 아웃도어 관광 상품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최성현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블랙야크 클럽데이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강원의 산과 자연의 매력을 알아주셨으면 한다”며 “이번행사가 강원 스포츠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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