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수)부터 27일(일)까지, 국가유산 강원감영 일원
다채로운 예술·공연 프로그램이 펼쳐져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역사박물관은 10월 16일부터 27일까지 국가유산 강원감영에서 다채로운 예술·공연 프로그램을 펼친다.
10월 16일(수) 오후 7시와 27일(일) 오후 6시에 진행되는 ‘강원감영에서 즐기는 가을밤 피크닉’은 강원감영에 전시되는 국화와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피크닉 분위기 속에서 가수 우디, 밴드 썬라이즈 등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10월 19일(토) 오후 5시 40분과 26일(토)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강원감영 풍류음악회’는 국악인 유태평양, 아울이 함께하는 전통 예술공연 한마당과 색소포니스트 웨일즈혼, 팝페라그룹 카르디오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10월 22일(화)과 23일(수) 저녁 7시 30분부터 국가유산 강원감영 선화당에서는 고전명작 리어왕을 재해석한 인형극 ‘리어왕(부제: 원대한 관찰사)’이 진행된다.
10월 16일부터 27일까지 펼쳐지는 제2회 강원감영 국화전시회와 함께 진행되는 프로그램인 만큼, 황금빛 국화의 향연이 펼쳐지는 강원감영에서 가을밤 풍류를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10월, 가을이 무르익는 계절 국화전시회가 펼쳐지는 강원감영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과 함께 가을이 선사하는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원주시는 국가유산 강원감영의 복원과 보수·정비사업을 통해 시민 친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달빛여행, 전통문화체험, 상설프로그램 등 강원감영을 활용한 다양한 공연·연극·기획전시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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