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황선우(강원도청)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4관왕에 올랐다.
황선우는 16일 경남 창원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수영 경영 남자 일반부 자유형 100m 결선에서 48초12로 1위에 올랐다.
이로써 황선우는 자유형 200m, 계영 400m, 계영 800m에 이어 4관왕에 올랐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노메달로 마무리한 황선우는 올림픽보다 나은 기록을 전국체전에서 기록했다.
황선우는 전국대회 폐막일인 17일 혼계영 400m에서 5관왕에 도전한다. 더불어 전국체전 최초의 4회 연속 MVP까지 노린다. 앞서 먼저 4관왕에 오른 김우민(강원특별자치도청), 또 다른 4관왕 양궁 임시현(한국체대) 등과 경쟁한다.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은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육상 높이뛰기 남자 일반부 결선에서 2m21을 넘어 개인 통산 9번째 전국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상혁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체전 남자 일반부 5연패를 달성했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일반부 경기가 열리지 않았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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