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원산지 표시율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호하고 공정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 10월 18일 강원도 최대 규모의 오일장 중 하나인 북평오일장에서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원산지 표시 합동 검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북평오일장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공급하고 전통시장의 공정한 유통 질서 확립에 목적이 있으며, 점검 대상은 북평오일장에서 농산물을 판매하는 업체와 상인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표시 방법 적정 여부, 원산지 위장 및 혼합 판매 여부 등으로,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원산지 푯말, 홍보물을 배부하는 캠페인 활동도 같이 병행했다. 또한, 2025년에는 연중 원산지 표시 자체 점검 및 분기별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현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속적인 원산지 표시 이행 점검을 통해 강원도 최대 민속장인 북평오일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