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의회 혁신추진특별위원회 김미숙 위원장 직무대행(더불어민주당, 군포3)은 22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백오피스 사무혁신을 위한 생성형 AI와 블록체인기술 도입 타당성 연구’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도의회 혁신추진특별위원회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김 위원장 직무대행과 조성환 의원, 오창준 의원, 연구수행기관인 (사)한국산업융합학회 이원부 책임연구원, 김재민 연구원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 직무대행은 “이 연구는 생성형AI를 의회 백오피스 업무와 접목해 행정업무를 자동화시키는 방안에 대한 연구로, 경기도의회에 업무혁신을 위해 꼭 필요한 연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먼저, 연구를 맡아주신 이원부 책임연구원은 국내 최초 AI 박사 학위자로 연구분야에 선구자이신데, 연구용역에 참여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오 의원은 “AI, 블록체인은 보통 행정기관에서는 선제적으로 도입이 어려운데, 이번 연구를 통해 경기도의회에 생성형AI가 도입된다면, 도의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 책임연구원은 “행정기관에 생성형AI를 도입하면 업무의 생산성을 높이고, 경기도의회 데이터보안 강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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