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윤수경 기자] 김희원 감독이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조명가게’에서 첫 연출에 도전한 배우 김희원은 친분 있는 배우들을 캐스팅해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김희원 카르텔’이 아니냐는 질문이 나오자 김희원은 “내가 능력이 있어야 카르텔이라고 보는 건데, 모르겠다”며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여기 있는 배우들이 정말 연기를 잘한다. 여러 스태프들이 회의를 통해 이 자리에 있는 배우들을 모셨고, 이미지와 연기력 등 여러 가지를 보고 캐스팅했다. 평상시에 연기 얘기를 많이 해서 친해졌고, 감독이 연기자를 캐스팅하려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렇게 됐다. 카르텔은 아닌데 이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명가게’는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유일한 곳 ‘조명가게’에 어딘가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12월 4일(수) 4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yoonssu@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