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캣츠걸


[스포츠서울]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뮤지컬 배우 차지연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차지연은 과거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본인이 했던 무대 중 제일 만족스러웠던 건 무엇이냐는 질문에 "아직 없어요. 전 제가 참 불만족스럽거든요. 망언이 아니라 진심이에요"라고 밝혔다.


이어 차지연은 "겉으로 밝은 게 가식이 아니고 저 자신이 맞는데 이면에 저는 어두워요. 자학을 심하게 하죠. 외모나 실력 같은 콤플렉스요"라고 말했다.


또한 "다이어트도 그래서 하고 있고요. '키가 참 크네요?'라는 얘기를 들으면 가볍게 넘기고 나를 사랑해주면 되는데 그게 콤플렉스로 변해서 절 움츠러들게 해요"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9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3파전에서 거미와 조장혁을 꺾은 '여전사 캣츠걸'에게 도전하는 새로운 8인의 복면 가수들이 자리를 빛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키 172cm의 장신을 근거로 차지연을 캣츠걸로 지목하고 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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