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김하늘


[스포츠서울] 배우 정우성이 '나를 잊지 말아요'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가운데 그의 망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2년 11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는 배우 정우성이 게스트로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당시 방송에서 정우성은 "유머감각이 없는 게 고민"이라며 "하지만 절친 이정재에게는 내가 웃음을 주는 편"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요즘 생긴 두 번째 고민으로 "나는 왜 화면발이 안 받을까"라고 망언을 해 MC 강호동, 유세윤, 광희를 경악케 했다.


이어 정우성은 "사람들이 실물이 낫다고 말해준다. 기분은 좋지만 대한민국에서 정우성을 실제로 몇 명이나 보겠나. 스크린에서 잘 나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한편, 김하늘 정우성 주연의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는 내년 1월 7일 개봉된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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