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가수 조영남과 배우 김수미가 '나를 돌아봐'에서 하차한다.


KBS 측 관계자는 21일 "조영남과 김수미가 '나를 돌아봐'에서 하차한다. 이미 마지막 촬영을 마친 상태로 내일(22일) 방송이 마지막이다. 후임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두 사람의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아 논의 중"이라며 "다음 주쯤에는 윤곽이 나오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영남과 김수미는 '나를 돌아봐' 제작발표회에서부터 하차 선언과 하차 번복을 반복하며 심하게 대립했지만 극적 화해, 6개월 동안 신선한 웃음을 선사해왔다.


한편, KBS2 '나를 돌아봐'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한다.


뉴미디어팀 석혜란기자 shr1989@sportsseoul.com


사진=스포츠서울DB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