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배우 고준희가 단발머리를 고집하는 이유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고준희는 지난달 17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단발머리를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날 공개된 인터뷰에서 고준희는 '갑자기 단발머리로 자르게 된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특별한 이유는 없다. 실연의 상처 때문에 자른 것도 아니고 사연이 있는 것도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고준희는 '단발머리와 긴 머리 중 어떤 스타일을 더 좋아하냐'는 질문에 대해 한참을 고민하다가 "긴 머리보다는 짧은 머리를 좋아하게 됐다"라고 답했다.


특히 지난해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과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의 머리 스타일에 대해 고준희는 "영화에서는 펑키한 단발머리를 보여드렸다면 드라마에서는 4년 동안 단발머리를 하다 쇼트커트로 바꿨다. 황정음 언니와 절친이면서 상반된 캐릭터를 보여드리려 했다. 보이시하면서 러블리하면서 여자들이 좋아할 수 있는 스타일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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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주상선임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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