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건설산업, '웨스턴853' 주상복합 상가 및 오피스 특별 분양 나서
[스포츠서울 이진우 기자] 수도권 및 신도시 아파트와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 열기가 뜨거웠던 지난해 분양시장은 마곡지구와 위례지구, 동탄2신도시 그리고 하남미사지구 등의 지역에서 더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김포에서는 아파트 분양공급이 늘어나며 한강센트럴자이2차가 잔여세대를 분양마감 중이다. KCC건설과 대우건설 그리고 현대산업개발도 김포한강신도시 Ac16블록에서 '한강신도시2차 KCC스위첸'을, 김포시 풍무2지구에서 '김포 풍무 푸르지오' 2차를, 김포한강신도시 Ab-3블록에서 '김포 한강 아이파크'와 김포시 사우동에서 '김포 사우 아이파크'를 각각 분양 중에 있다.
하지만 이달부터 시행되고 있는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로 주택분양시장은 위축되는 반면, 대출규제로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는 수익형부동산 분양상품의 인기는 급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 3면이 대로변과 접해 가시성과 접근성이 우수한 '웨스턴 853' 주상복합 상가.(사진=정우건설산업 제공)
더욱 눈에 띄는 것은 든든한 배후수요와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이 늘면서 초역세권 상권과 테마가 있는 테마상권 그리고 오피스텔 밀집지역인 오피스텔촌의 수익형부동산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지역별로 위례상가분양, 마곡지구 상가분양, 하남미사지구 미사강변도시 상가분양, 광교 중흥S클래스상가(어뮤즈파크), 힐스테이트 광교, 판교 아브뉴프랑, 광교 아브뉴프랑, 동탄2신도시 상가분양, 다산신도시와 별내신도시 그리고 배곧신도시 상가분양, 김포한강신도시 라베니체상가분양 등이 상가분양 인기지역으로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부동산센터 이호영 이사는 “상가투자의 가장 대표적인 필수요소로는 유동인구, 입지여건, 업종분석, 교통 및 주변 환경 등을 꼽는다. 기본적으로 인근 전철역으로의 접근성과 주변 상권의 발달가능성과 가시성의 확보, 입지지역의 인지도 또한 핵심요소”라면서 “향후 도시개발과 관련한 정보들이 상권에 미칠 영향을 투자자의 독자분석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우건설산업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853-1번지(고양 관광특구 내 정발산역 중심상업지역)에 ‘웨스턴853’ 주상복합 상가 및 오피스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웨스턴853은 지하 5층~지상 10층의 규모로 1~2층은 상업시설 59실, 3~4층은 오피스 88실, 5~10층은 318실의 오피스텔로 구성돼 있다. 일산에서는 대표상권이자 오피스텔 밀집지역인 웨스턴돔 앞에 위치했으며, 정발산역 중심상업지역에서는 10년 만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주상복합 상업시설이다.
웨스턴853이 입지한 지역은 웨스턴돔이 있는 일산의 최고 중심상권으로 1일 유동인구 약 16만 명으로 직장인 3만 명, 기업체 1700여개와 약 2500개의 다양한 점포가 조성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인근에 라페스타, 롯데백화점, 원마운트, 킨텍스, 한류월드, MBC드림센터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오피스텔 분양당시 100% 조기완판이 가능했다”고 전했다.
또한 경기도는 지난해 8월 6일 비즈니스, 컨벤션, 박람회, 한류관광이 융합된 곳으로 지난해에만 55만여 명의 외국인 유료입장객이 다녀간 ‘킨텍스~한류월드~호수공원~라페스타~웨스턴돔’ 일대 3.94㎢를 한류와 마이스 산업을 테마로 한 ‘고양 신한류 관광특구’로 지정·고시했다. 이에 고양 관광특구 내로의 국·내외 관광객과 방문객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 ‘ 킨텍스 ~ 한류월드 ~ 호수공원 ~ 라페스타 ~ 웨스턴돔 ’ 일대 3.94 ㎢ 의 고양 관광특구.(사진=웨스턴 853 제공)
특히 3~4층의 오피스는 대부분이 소형오피스로 구성돼 있다. 일산지역 내 오피스로는 유일하게 초절전온수관을 이용해 전기온수시스템을 적용한 사무실 바닥 난방을 비롯해 천정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함으로써 주변의 일반사무실에 비해 냉난방비의 절감으로 입주자의 관리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가는 1~2층 상업시설의 경우는 3.3㎡당 700만~2350만 원, 3~4층 오피스는 3.3㎡당 530만~580만 원대로 주변 상업시설과 오피스보다 매우 저렴하다. 계약금 10%, 중도금은 40% 전액 무이자로, 잔금은 50%이며, 실투자금은 3300만 원부터 투자가 가능해져 계약자 및 투자자의 초기비용부담을 크게 줄일 방침이다.
분양 관계자는 “웨스턴853은 일산 중심상업지역 초역세권 내 최초의 오피스텔주상복합 상업시설로 저렴한 분양가와 권리금이 없어 투자자의 초기 비용부담이 적어 입점즉시 임대수익이 발생할 것”이라며 “여기에 고양 관광특구 지정으로 인한 미래가치상승에 안정성까지 갖춰 이미 수분양자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웨스턴853은 웨스턴파트너스가 시행하고 정우건설산업이 시공하며 2016년 12월 준공예정이다.
voreole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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