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제니는 YG의 히든카드다" (빅뱅 승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새 걸그룹의 첫 번째 멤버가 제니(JENNIE)로 결정된 가운데 그의 매력 포인트가 눈길을 끈다.
▲ 독보적인 비주얼
1일 YG는 공식블로그를 통해 'NEW GIRL GROUP ? MEMBER #1 : JENNIE'라는 제목의 티저 사진으로 첫 번째 멤버 제니의 모습을 공개했다. 티저 공개 직후 그의 독보적인 미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앞서 통통 튀는 매력과 소녀다운 수줍은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성숙미로 남성들의 마음을 휘어잡았다. 특히 다양한 메이크업과 더불어 스키니진 패션까지 완벽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 실력은 기본
데뷔 전부터 빅뱅의 지드래곤, 승리 앨범에 참여하며 일찌감치 가능성을 보였다. 2013년에는 지드래곤 정규 2집 '쿠데타(COUP D'ETAT)'의 타이틀곡 '블랙'에 피처링진으로 참여, 소울 가득한 보컬과 안정적인 무대 매너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승리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제니를 'YG의 히든카드'라고 밝혀 더욱 관심을 받기도 했다.
▲ 연기는 기본 외국어 능력도 탁월
제니는 연기는 물론 영어, 일어 등 외국어에도 능하다. 제니는 또 2012년, 빅뱅 지드래곤 솔로 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 수록곡 '그XX'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 능청스러운 커플 연기를 펼치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최근 아이돌들이 노래 실력은 믈론 외모와 연기, 외국어 능력까지 갖추고 나오긴 하지만 철저한 YG의 체계적인 시스템에서 7년 가까이 연습생 생활을 해온 제니이기에 그 어떤 신인들보다 기대감은 크다. 공개된 첫번째 멤버 제니의 검증된 실력과 탁월한 연기력 등으로 볼 때 YG의 새 걸그룹은 투애니원(2NE1)을 능가하는 세계적인 그룹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미디어국 wayne@sportsseoul.com
사진=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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