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걸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이지현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남편에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10일 오후 'OSEN'은 '이지현이 3년 만 파경에 이르렀다. 이지현이 최근 이혼 조정 과정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해 수원지방법원에서 이혼 소송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소식을 알렸다.


이지현 남편 김 모 씨는 대기업 건설회사에 근무 중으로,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출신이다. 한눈에 봐도 훤칠한 외모도 갖췄다.


이지현 남편은 지난해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얼굴을 비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이지현과 첫만남에 대해 "우연히 볼링장에서 만났는데 몇 년 뒤 또 골프 모임에서 만났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 이후 또 강남에서 우연히 마주쳤다. 아내(이지현)가 먼저 아는 척을 해줬고, 그 이후 자연스럽게 만나게 됐다"라며 "내가 생각했던 이미지와 달랐다. 술도 잘 안 마시고 담배도 안 피우더라"고 이지현에게 반한 이유를 털어놨다.


한편, 이지현은 최근 종영된 MBC 드라마 '내일도 승리'에서 한세리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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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주상기자.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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