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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자영기자] 신세계면세점에서 최근 공개한 지드래곤 2차 광고 영상이 일주일 만에 웨이보에서 2000만뷰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5일 공개한 지드래곤의 두 번째 광고 영상이 첫 선을 보인지 일주일 만에 웨이보에서 조회수 2000만을 기록했고, 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투브 등 국내 SNS에서도 200만뷰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즉, 하루에 웨이보에서만 290만명이 광고 영상을 시청한 셈이다.
이번 광고는 독특한 광고 영상미와 배경음악, 지드래곤의 눈빛 연기와 스타일리시한 의상이 주목받으며 국내외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지드래곤은 이번 광고의 핵심내용인 천편일률적인 것들을 거부하고 남들과 차별화되는 ‘세상에 없던 면세점’을 잘 표현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같은 ‘지드래곤 효과’ 덕분에 최근 일평균 매출이 18억원대를 기록하고, 하루 최고 매출 2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면세점 마케팅 담당 김승훈 이사는 “지드래곤 특유의 개성과 패션감각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1차 영상광고 덕에 신세계면세점 역시 큰 화제로 떠오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타일 아이콘과 차별화 마케팅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sou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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