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현기자] '끝사랑' 김슬기와 곽시양이 묘한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2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에서는 고미례(김슬기 분)가 박준우(곽시양 분)에게 설렜다.


이날 고미례는 박준우가 타준 칵테일을 마시며 설레어했다.


박준우는 고미례가 "잠깐 서점에 가겠다"고 하자 함께 가자고 말했다. 이에 고미례는 "잠깐만 기다려라"라고 말하며 방으로 달려 나갔다.


고미례는 정성스럽게 화장을 마쳤지만 익숙하지 않은 탓에 과한 화장이 되고 말아 웃음을 자아냈다.

서점에 간 고미례가 책장에 손이 닿지 않아 힘들어하자 박준우는 책을 꺼내주며 "이런건 내가 해준다"고 말했다.


한편,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5급 공무원 과장 고상식과 어떤 일이든 일어나길 바라는 방송사 드라마 PD 강민주를 통해 40대의 사랑과 삶을 공감 있게 그려가는 드라마다.


뉴미디어국 jacqueline@sportsseoul.com


사진=SBS 방송화면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