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종철기자]한미글로벌이 강남에서는 드문 소형아파트 방배마에스트로의 견본주택을 21일 공식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21일 오전 10시 견본주택이 들어선 서초구 방배동에는 몰려드는 투자자들과 실수요자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몰려드는 방문객 때문에 상담을 받기 위해 30분 이상을 대기하고 있다는 불만도 여기저기서 나왔다고 전해졌다.
한미글로벌 이성호 개발팀장은 “뛰어난 입지에 향후 서리풀터널공사, 방배재건축사업으로 강남권 대표 주거지역이 될 것이라는 미래가치가 더해져 실수요자 뿐만 아니라 투자자의 높은 관심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며 “저금리와 1,2인가구가 늘어나는 트렌드를 반영한 소형 아파트 콘셉트로 공급한 것이 주효한 것같다”고 말했다.
또 “실제 견본주택에서는 방배동의 개발 현황과 함께 주택임대사업, 증여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해 문의하는 고객들이 눈에 띄었다”고 전했다.
방배마에스트로는 아파트 1개동과 오피스텔 1개동으로 전용면적 51㎡ 이하로 구성된 아파트(지하 5층~지상 27층) 118가구와 전용 19.86㎡(안목치수 적용) 오피스텔 45실(지하 5층~지상 10층) 등 총 163가구(실) 규모로 공급된다.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아파트 1순위 청약과 오피스텔 청약 접수, 27일 아파트 2순위 청약과 오피스텔 당첨자 발표, 28일 오피스텔 계약, 11월 2일 아파트 당첨자 발표, 11월 7일에서 9일 아파트 계약 일정으로 진행한다. 아파트 청약은 인터넷 청약으로 아파트투유 또는 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아파트, 오피스텔 모두 중도금 무이자를 계획하고 있어 초기 자금부담을 최소화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청약 및 분양 관련 자세한 내용은 방배마에스트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방배마에스트로는 서울지하철 4호선과 7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이수역에서 도보로 1분 거리 역세권에 위치했다. 현재 공사중인 서리풀터널이 개통되면 바로 테헤란로와 연결되어 강남권의 핵심 역세권이 된다.
인근에 추진중인 방배동 9개 구역 1만 세대의 재건축사업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방배초, 서문중, 서문여고 등 명문 초·중·고가 가까이 있고 서리풀공원, 삼일공원, 한강공원, 이수역 상권도 가까워 교육 뿐만 아니라 주거환경과 관련 인프라도 풍부하다.
방배마에스트로는 국내 1위, 세계 13위 건설사업관리(CM) 기업인 한미글로벌이 직접 토지 매입과 자금을 조달하고, 책임형 CM으로 시공까지 하는 단지다. 소형주택 개발 노하우가 풍부한 한미글로벌의 우수한 기획력과 기술력을 집약해 2011년 서울대역 마에스트로를 시작으로 2012년 이대역 마에스트로, 연신내역 마에스트로 등을 책임형 CM으로 진행했다.
뉴미디어국 jckim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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