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현기자] '불어라 미풍아' 이일화가 금보라에게 일침을 놨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이장고(손호준 분)가 술에 취해 김미풍(임지연 분)을 찾았다.

이날 이장고는 김미풍에게 자신의 마음을 거절당하고 그의 방 앞에 가 나와보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장고의 고함 소리에 온 집안 사람들은 전부 잠에서 깨 밖으로 나왔다.

주영애(이일화 분)는 황금실(금보라 분)에게 "우리 미풍이가 댁에 아들 홀리는게 아니라 댁의 아들이 우리 딸을 귀찮게 쫓아다닌 거 이제 알았냐"며 "우리 미풍이 위너스 본부장하고 잘되고 있으니까 중간에서 방해하지 말라고 해라"라고 말했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는 왈가닥 탈북녀 '미풍'과 서울 촌놈 인권변호사 '장고'가 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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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