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이상윤-유이 커플이 결별했다.


25일 한 매체는 이상윤-유이 커플이 1년 연애 끝에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유이의 소속사 플레디스 측도 결별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성격 차이'와 바쁜 스케줄 탓에 만나는 횟수가 줄어들며 관계가 소원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5년 12월 홍콩에서 열린 엠넷 '아시안뮤직어워드(MAMA)'를 통해 첫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이후 지인 모임에서 재회한 뒤 친한 선후배 사이를 이어가다 유이가 이상윤에게 연기에 대한 자문을 종종 구하며 친분 이상의 감정을 교류하기 시작했고 지난 2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종종 동료 연예인들의 SNS를 통해 함께 있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특히 이상윤은 지난해 연말 진행된 'KBS 연기대상'에서 유이의 수상에 대한 질문에 “그분이 상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고 하더라”며 “그래서 '받기 충분했다. 잘했다고 화이팅'이라고 해줬다”고 말하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국 연애 1년만에 결별을 선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이상윤은 KBS2 드라마 '공항가는 길' 이후 차기작을 검토중이다. 유이는 24일 종영한 '불야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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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엠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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