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 인턴기자] 농구스타 허재 감독의 아들 허웅(24)과 배우 장미인애(33)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허웅의 소속팀인 동부 측에서는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허웅이 논산 훈련소에 있기 때문.


11일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보도했다. 목격담과 함께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그 근거로 올라왔다.


이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교제 중이며 시내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SNS상에서도 사랑 표현에 적극적이다.


장미인애는 허웅의 인스타그램에 '내 귀요미'라는 댓글을 다는가 하면 '그립다', '보고싶다' 등의 글로 현재 열애 중임을 드러내기도 했다.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진 않아도 한 공간에서 따로 찍은 사진을 각각 올리며 데이트 인증을 하기도 했다.


장미인애는 2003년 MBC 드라마 '논스톱4'로 데뷔했다. 이어 '논스톱 5', '신입사원', '레인보우 로망스', '소울메이트', '행복한 여자', '크라임 시즌2' 등에서 활약을 펼쳤다.


농구 천재 허재의 아들인 허웅은 프로농구 원주 동부의 가드 포지션으로 활약했으며, 현재는 국군체육부대 상무농구단 소속이다. 연세대 재학 시절 2012 한국대학농구리그 신인상을 수상했다. 2015-16 올스타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국가대표로 선발됐었다.


한편, 허웅은 2016-2017시즌 도중이던 지난 3월 병역 해결을 위해 상무에 지원했고, 4월 최종 합격됐다. 이후 지난달 8일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다. 현재 기초 군사 훈련을 받고 있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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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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