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 인턴기자] 배우 장미인애가 농구선수 허웅과 열애설을 부인했다.


장미인애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심경글을 올려 앞서 불거진 허웅과 열애설을 부인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장미인애가 아홉살 연하 농구선수 허웅과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장미인애는 자신의 SNS에 "제게 이렇게 관심 가져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응원하는 분과 이렇게 지금 현재 군복무 중이신 허웅 선수와 추측성 기사를 내주셔서 제가 다시 한번 조용히 저 나름대로의 고충이 있지만 실검에 오르게 되었네요"라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순수하게 그분을 응원 하고 있습니다. 사실관계를 떠나 추측성 기사 더 이상 자제 부탁 드립니다"라며 "무엇을 막기 위함이신지 이렇게 아름다운 일요일에 기사 내주셔서 저는 어떤말로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저희 연인관계 아닙니다. 저희 가족 그리고 그 분의 가족 분들이 얼마나 놀라셨을지 저 자신 또한 오늘을 감사하게 생각하겠습니다"라며 "친분이 있다고 모든 관계가 그렇게 쉽게 이루어질 수 없는 것 또한 저는 충분히 알고있습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장미인애는 "그만 이용해주세요 저는 잘 못 살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저와 군 복무 중이신 그 분께 가족들에게도 피해가는 일이 없길 바라며 제 공식입장 이렇게라도 글을 올립니다"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장미인애는 2003년 MBC 드라마 '논스톱4'로 데뷔했다. 이어 '논스톱 5', '신입사원', '레인보우 로망스', '소울메이트', '행복한 여자' 등에서 활약을 펼쳤다.


허웅은 프로농구 원주 동부의 가드 포지션으로 활약했으며, 현재는 국군체육부대 상무농구단 소속이다. 연세대 재학 시절 2012 한국대학농구리그 신인상을 수상했다. 2015-16 올스타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국가대표로 선발됐었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일요일 날씨가 좋은날 정말 행복했습니다. 제게 이렇게 관심 가져주신점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응원하는 분과 이렇게 지금 현재 군복무 중이신 허웅 선수와 추측성 기사를 내주셔서 제가 다시 한번 조용히 저나름대로의 고충이 있지만 실검에 오르게 되었네요. 순수하게 그분을 응원하고있습니다 사실관계를 떠나 추측성 기사 더이상 자제부탁드립니다.


일요일에 무얼 막기위함이신지 이렇게 아름다운 일요일에 기사 내주셔서 저는 어떤말로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저희 연인관계아닙니다 저희 가족 그리고 그분의 가족 분들이 얼마나 놀라셨을지 저 자신 또한 오늘을 감사하게 생각하겠습니다 친분이 있다고 모든 관계가 그렇게 쉽게 이루어질 수 없는 것 또한 저는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사람의 소중함을 저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저 또한 배우 생활을 하며 어렵게 많은 말도 안되는 일들이 일어나고 함부로 말씀하시는 분들께 더는 저 또한 참을수 없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이렇게 글을남깁니다. 그만 이용해주세요. 저는 잘 못 살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저와 군복무 중이신 그분께 가족들에게도 피해가는 일이 없길 바라며 제 공식입장 이렇게라도 글 올립니다. -장미인애올림


kjy@sportsseoul.com


사진 | 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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