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배우 유덕화의 연인 주리첸의 화제다.
주리첸은 말레이시아 출신으로, 1984년 신차오 미인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미용을 배우기 위해 유덕화의 활동 무대인 홍콩으로 이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에서 유덕화를 만난 그는 23년의 교제 끝에 2008년 결혼했다. 결혼은 물론 열애 사실도 숨겨왔던 이덕화는 2009년 결혼 사실을 공개했다.
유덕화가 주리첸의 존재를 숨긴 것에는 이유가 있었다. 13일 대만의 ET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유덕화는 "여자친구가 어디에 사는지 알고 있다"는 조직폭력배의 협박에 B급 영화를 찍었으며, 같은 이유로 열애 사실을 23년간 꼭꼭 숨겨왔다. 배우 경력까지 희생해가며 연인을 지킨 것이다.
한편, 주리첸은 2012년과 2016년 각각 딸과 아들을 출산해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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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인터넷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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