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미워도 사랑해' 이동하가 이병준을 경계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에서는 길은조(표예진 분)와 변부식(이동하 분)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변부식은 정근섭(이병준 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그의 의도를 간파했다. 자신과 같은 목적을 갖고 김행자(송옥숙 분)에게 접근하고 있다는 걸 알아챘다. 정근섭도 그를 간파했지만 두 사람은 새까만 속내를 감춘 채 대화를 이어갔다.


변부식은 길은조를 불러내 "아줌마가 혼인신고를 하는 건 좀 아닌 거 같다"라고 조언했다. 길은조가 "아줌마가 혼인신고를 하면 안 되는 이유라도 있는 거냐"고 묻자, 변부식은 속 시원하게 대답하지 못했다.


한편,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는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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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1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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