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 '위대한 유혹자' 우도환이 이재균에게 골프채로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1일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에서는 은태희(박수영 분)가 권시현(우도환 분)을 구하기 위해 아지트로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혹게임'의 단초가 된 인물인 이기영(이재균 분)이 게임의 존재를 알고 권시현과 이세주(김민재 분)에게 보복을 가했다.


이기영은 권시현을 때리며 "누가 네 맘대로 좋아해도 된데? 태희는 얼마나 열 받겠니?"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은태희에게 전화해 "오빠가 버릇 좀 고치고 있다. 말만 해"라고 하며 뺨을 때렸다. 은태희는 수화기 넘어로 들리는 권시현의 비명 소리에 놀라 그가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아지트에 도착한 은태희. 피를 흘리고 있는 권시현을 본 그는 몰래 112에 신고했다. 이를 안 이기영은 은태희를 위협했고 이를 본 권시현은 이기영에 달려들었다. 박수영을 구하려가 권시현은 이기영에게 골프채로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한편, '위대한 유혹자'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ㅣ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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