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피아니스트 윤한이 아내 임신 소식을 알렸다.


3일 오전 윤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9월에 태어날 아이와 아내를 위해 요즘 매일 곡을 쓰고 피아노를 연주해 주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또 "결혼을 하고 한 아이의 부모가 된다는 게 이렇게 큰 책임감과, 동시에 감격스러운 일인지 느끼게 되는 행복한 하루하루 입니다"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또 아이의 태명이 해일이라고 밝히면서 "해일아 안녕. 아빠야. 많이 많이 보고 싶구나. 엄마 아빠는 우리 해일이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해. 곧 만나자"라는 메시지도 덧붙였다.


윤한은 지난해 9월 8세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아내가 서울대학교 MBA 출신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윤한은 2009년 피아니스트로 데뷔했으며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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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윤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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