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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외국인 투수 헨리 소사(왼쪽)와 그의 딸 그레이스 양. 사진ㅣLG제공

[스포츠서울 최민지기자] LG 투수 헨리 소사(33)의 딸이 마운드에 오른다.

LG는 18일~19일 한화와 잠실 홈경기에서 승리 기원 시구를 실시한다. 18일에는 ‘LG트윈스 응원가 공모전’ 대상 수상자인 김보현 씨가 시구자로 나선다.

지난 3월 한 달 간 진행된 ‘LG트윈스 응원가 공모전’은 LG의 응원가를 직접 만들어보고 싶은 팬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또한 시구에 앞서 그라운드에서는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19일에는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에이스로 활약 중인 소사 선수의 딸인 그레이스 소사 양이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다.

july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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