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가수 유승준이 행복한 근황을 공개했다.


유승준은 지난 16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하느님이 2명의 아들을 주셨을 때 감사했다. 그런데 사실 이번에는 아내에게 말은 안 했지만 딸을 원했다"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이틀 전, 아내의 뱃속에 쌍둥이가 모두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나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남자 중 한 명이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유승준 아내의 초음파 사진이 담겼다.


유승준은 슬하에 아들 둘이 있으며 곧 태어날 쌍둥이 딸까지 공개하며 2남 2녀 다둥이 아빠가 됐다.

한편, 유승준은 지난 2002년 미국 시민권을 선택해 병역 면제 의혹을 받았다. 그는 법무부로부터 입국 금지 조치를 받아 중국에서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이다. 2015년에는 한국에 돌아오고 싶다며 인터넷 방송을 통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kjy@sportsseoul.com


사진ㅣ유승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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