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최근 해외 네티즌에게 살해 협박을 받았던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팬들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지민은 24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세 번째 미니음반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서 앞서 불거진 협박과 관련한 질문이 나오자 "(소식을 듣고) 나도 당황스럽기는 했는데 나보다 팬들이 걱정을 너무 많이 하지 않으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컴백을 기다리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말(협박)에 휘둘릴 여유가 없었다. 우리 스태프 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너무 많은 걱정 안 하셔도 된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민이 속한 그룹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2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상을 수상했다.
사진ㅣ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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