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이미지]
알랭 키사리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 아시아태평양 신임 부사장 제공 |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

[스포츠서울 황철훈기자]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는 신임 아시아태평양 영업 부사장으로 ‘알랭 키사리(Alain Chisari)’를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알랭 키사리 신임 부사장은 오는 9월부터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스위스 항공, 오스트리아 항공) 및 브뤼셀 항공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영업 활동을 총괄하게 된다.

스위스 국적의 알랭 키사리 부사장은 지난 20여 년간 항공 업계 내 여러 핵심 직책을 역임해왔다. 그는 최근 5년간 스위스 항공의 자회사인 에델바이스 항공에서 최고영업책임자 및 경영임원을 지냈으며, 그 이전에는 스위스 항공의 대외관계·제휴 책임자 및 스위스 지역 레저 영업 책임자로 재직했다. 그는 델타항공의 독일, 오스트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영국 지사에서도 근무하며 다양한 직책을 수행했으며, 그 이전에는 영국항공과 아메리칸 항공에서 법인영업 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

알랭 키사리 부사장은, “역동적이고 활기 넘치는 지역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선도 및 일조할 것이다. 주요 목표로는 현재의 아시아 항공사들과의 조인트벤처 강화 및 다양한 파트너십 기회 확대, 그리고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의 디지털 및 혁신 프로그램 극대화가 있다”고 말했다.

color@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