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의 소화전 물세례를 받는 로보캅 박성용 경사, \'경찰버전 아이스버킷 챌린지입니다\'[포토]

[스포츠서울 글·사진 부천 | 이주상기자] ‘로보캅’ 이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경찰 보디빌더 박성용 경사가 지난 25일 자신이 소속된 경기도 부천 오정경찰서 앞에서 아이스 버킷 챌린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 후배가 뿌려주는 소화전의 물세례를 받은 박성용 경사는 “루 게릭 환우들의 고통이 크다는 것을 알고 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가 확산돼서 환우들이 하루빨리 많은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성용 경사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4년 연속으로 지역경찰 전국 범인 검거율 1위를 기록, ‘검거왕’으로 꼽히며 2계급 특별승진을 하는 등 경찰로서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또한 2016 ~ 2017년에는 서울청 현장검거지수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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