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나도 엄마야'에서 송유안이 알렉스에게 협박했다.


9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나도 엄마야'에서는 신상혁(알렉스 분)에게 연락한 여민경(송유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혼 기사가 터진 여민경은 신상혁에게 연락했다. 이혼한 두 사람은 자유롭게 전화를 주고 받았다.


여민경은 신상혁에게 "그래도 약속 지켰네. 이제 남은 약속 하나만 지키면 되겠네"라고 말했다. 이에 신상혁이 "무슨 소리냐?'고 묻자 여민경은 "잊었냐? 잘 되면 내게 위자료 100억 주기로 한 것. 그래 100억 차용증 써 줬잖아"라며 "돈 벌면 나 평생 먹고 살고 건물 사주기로 했잖아"고 뻔뻔하게 말했다.


하지만 신상혁은 "난 기억에 없는데"라고 끊어 말했다.


한편, '나도 엄마야'는 대리모라는 이유로 모성을 박탈당한 여자가 새롭게 찾아온 사랑 앞에서 온갖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쟁취하며 가족의 소중함, 따뜻한 세상의 의미를 새겨가는 이야기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SBS 방송화면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