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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세 번째 살해 위협을 받은 가운데 미국 로스앤젤레스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4일(현지시각) 미국 NBC 뉴스는 “LA 경찰국은 방탄소년단 한 멤버가 살해 위협을 받은 것에 대해 인지하고 있고, 들여다보는 중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최근 한 해외 네티즌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오는 9월 미국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 콘서트에서 지민에게 위협을 가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충격을 안겼다.
지민을 향한 살해 위협글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해 3월 미국 캘리포니아 공연을 앞두고 살해 위협을 받았고, 지난 5월에도 한 네티즌이 미국 포트워스 공연에서 지민을 총으로 쏘겠다는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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