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선수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파격적인 화보를 공개하며 화제가 된 ROAD FC(로드FC) 정문홍 전 대표가 ‘로드짐 원주 MMA’의 관장으로서 관원들과 함께 등산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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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XIAOMI ROAD FC 048과 XIAOMI ROAD FC YOUNG GUNS 39에는 ‘로드짐 원주 MMA’ 소속 선수 5명이 출전한다. 바로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37, 로드짐 원주 MMA), ‘더 솔로’ 유재남(32, 로드짐 원주 MMA), ‘리틀 김수철’ 곽종현(25, 로드짐 원주 MMA), ‘방송 꿈나무’ 박재성(24, 로드짐 원주 MMA), ‘원주 급식짱’ 이한용(18, 로드짐 원주 MMA)이다. 관원 5명이 함께 대회에 출전하는 만큼, 서로가 주말도 반납하고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문홍 전 대표는 관원들의 손을 잡고 함께 등산을 하고, 계곡물에 들어가기도 하는 등 관장이자 아버지 같은 모습으로 관원들을 이끌고 있는 모습이다. 체육관을 운영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선수들과 함께하는 모습에서 격투기와 선수들을 향한 정문홍의 진심 어린 애정을 엿볼 수 있다.

한편 ROAD FC(로드FC)는 역대 최고의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ROAD TO A-SOL’을 4강전까지 진행했다.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가 결승에 진출했다. 두 파이터의 대결에서 이긴 승자는 ‘끝판왕’ 권아솔과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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