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집사부일체' 양세형이 수지의 목소리를 듣고 반색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수지의 목소리가 깜짝 전파를 탔다.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통화에서 수지는 자신의 정체를 밝히기 전 "얼마 전 팬미팅에 영상을 보내주셔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이에 모두 수지 목소리임을 알아챘다. 양세형은 "저희가 진짜 최연소 사부로 모셔도 될 거 같다. 성격이 대한민국 1등 같다. 멘탈 관리 등이 궁금하다"며 팬심을 보였다.


수지는 "저에게 곡을 주시려고 했다. '올해의 스타상'을 받으신 분이고, 칸 영화제를 배우 자격으로 네 번이나 가셨다"며 힌트를 건넸다. 또 "굉장히 파이팅 넘치는 분이어서 지친 모습을 싫어한다"고 덧붙였다. 사부의 정체는 배우 유준상이었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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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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