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우희진이 형을 확정받고 교도소에 수감됐다.


5일 방송된 SBS 일일아침드라마 '나도 엄마야'에서는 교도소에 수감된 최경신(우희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승미(노지유 분)의 죽음으로 자수한. 최경신(우희진 분)은 검찰 조사를 받았다. 임은자(윤미라 분)는 최경신이 신태종 회장(박근형 분)을 물고 늘어질 것을 걱정했다.


출세욕이 강한 검사는 최경신의 조사를 맡아 신태종과 신현준(박준혁 분)의 관련 여부를 캐물었다. 하지만 최경신은 신 회장과 신현준(박준혁 분)을 물고 늘어지지 않았다. 그는 사실대로 두 사람과 공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신상혁(알렉스 분)은 최경신이 물고 늘어졌다면 공모하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하기 힘들었다. 신 회장 가족은 최경신의 선택에 한시름 놓았다.


신상혁(알렉스 분)은 국선 변호사를 선임하려던 최경신에게 친구인 변호사를 소개했다. 그러나 최경신은 이를 마다했다.


최경신은 아들은 엄마를 찾았다. 그러나 최경신은 신현준에게 이혼 통지서를 받을 뿐이었다.



재판에서 최경신은 배임횡령과 해킹 혐의까지 더해 검찰로부터 징역 17년을 선고받았다. 법정에서 피고인인 최경신은 최후진술을 하지 않았다. 신 회장의 가족은 이를 안타깝게 생각했다.


신현준은 최경신과 이혼했지만 장유진(연미주 분)의 적극적인 구애를 마다했다.


오혜림(문보령 분)은 정진국(지찬 분)이 어머니에게 딸 수지를 보여줬다. 정진국의 어머니는 "너네 언제 결혼할 거니? 제발 얘와 결혼해 줘. 네가 원하는대로 해줄게"라며 부탁했다.


법정 최종 선거에서 강성남(윤서현 분)은 살인 혐의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해킹 혐의는 2년 2월, 업무상 배임횡령은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최경신의 소식을 들은 임은자는 "그만하면 다행이다. 무기징역 나올 줄 알았다"며 안심했다.


교도소에 수감된 최경신은 감방 동기들이 건들자 자학했다.


한편 '나도 엄마야'는 대리모라는 이유로 모성을 박탈당한 여자가 새롭게 찾아온 사랑 앞에서 온갖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쟁취하며 가족의 소중함, 따뜻한 세상의 의미를 새겨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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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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