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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배우 수현이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이하 신동범·데이빗 예이츠 감독)미국 프로모션에 함께 했다.
‘신동범’은 파리를 배경으로 전 세계의 미래가 걸린 마법 대결을 그리는 작품이다. 수현은 영화 속에서 에즈라 밀러의 친구이자 저주를 받아 뱀이 되는 내기니 역을 맡았으며 ‘해리포터’ 세계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 역할이라는 이례적인 캐스팅 소식으로 화제가 됐다.
수현은 지난 4일(현지시각 기준)에는 미국 LA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열린 프로모션에 참석해 글로벌 팬들을 만났다. 수현은 주요 출연진 에디 레드메인, 캐서린 워터스턴, 앨리슨 수돌, 댄 포글러, 에즈라 밀러, 주드 로, 칼럼 터너, 조 크라비츠와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며 주목을 받았다.
또한 북미는 물론 호주, 남미, 아시아 등 전 세계 언론 매체들과의 인터뷰와 TV쇼 촬영 등을 진행하며 많은 관심을 입증했다. 할리우드 대작에 신성처럼 나타난 한국배우 수현이 어떤 키 플레이어 역할을 하게 될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이날 수현은 에즈라 밀러와 함께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해리포터의 마법세계’ 테마 파크를 즐기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뿜어내 영화 속에서 펼쳐질 두 사람의 색다른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
한편 수현은 지난 9월 ‘2018 샌디에고 코믹콘’에서도 에디 레드메인, 주드 로, 조니 뎁 등과 함께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신동범’은 오는 14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영화 ‘신동범’, 수현 인스타그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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