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배우 수현이 영국 런던을 찾았다.

수현은 지난 13일(현지시각)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데이빗 예이츠 감독) 런던 프리미어 현장에 참석해 현지 언론은 물론 전 세계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은하수를 수놓은 듯 반짝이는 블랙 롱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수현은 시원하게 드러낸 어깨선을 자랑했으며 당당한 애티튜드로 걸크러시를 뽐냈다. 특히 수현은 레드카펫 위를 걸어가던 도중 쏟아지는 팬들의 함성에 답하기 위해 한걸음 가까이 다가가 직접 사인을 선물하는 등 스윗한 매력을 발산했다.

수현은 출연진과의 단체 포토월에서 할리우드 스타 주드 로와 조니 뎁 사이에 함께하며 빛나는 존재감을 보였다. 에디 레드메인, 캐서린 워터스턴, 앨리슨 수돌, 댄 포글러, 에즈라 밀러, 칼럼 터너, 조 크라비츠, 윌리엄 나달란과도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글로벌 스타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파리를 배경으로 전 세계의 미래가 걸린 마법 대결을 그리며 수현은 저주를 받아 뱀이 되는 내기니 역을 맡았다. 지난 14일 국내 개봉해 현재 상영 중이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워너브라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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