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중화권 톱스타 판빙빙이 이번엔 불륜설에 휩싸였다.

지난 1일 중국 배우 샤오샤오샨은 자신의 웨이보에 판빙빙의 불륜설을 주장했다. 샤오샤오샨은 장쯔이의 대역배우로 활동했다. 그는 판빙빙이 기혼자인 배우 루이와 바람을 피웠다며, 루이가 판빙빙에게 전화해 이혼 의사를 비친 것을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샤오샤오샨은 “악은 정의를 이길 수 없다”는 문장으로 글을 마무리를 하며 법정 증언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루이 측은 불륜설에 대해 일축했고 이후 루이의 아내 바오레이도 자신의 SNS에 남편의 사진을 게재하며 소문에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판빙빙과 루이는 지난 2001년 작품에 함께 출연하며 호흡을 맺은 바 있다. 루이는 1997년 바오레이와 결혼해 중국에서 배우 커플로 유명하다.

한편 판빙빙은 지난 9월 세금 탈루 혐의로 조사를 받았으며 거액의 벌금형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판빙빙의 활동이 드러나지 않으며 잠적설 등 다양한 설의 중심이 되기도 했다. 벌금형과 함께 판빙빙에 대한 소문은 일단락되는 듯했지만 불륜설까지 등장해 중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판빙빙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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