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슈퍼맨' 승재가 보호자로 변신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는 '넌 내 세상의 중심'편으로 꾸며져 샘 해밍턴, 이동국, 고지용, 봉태규, 박주호 가족의 일상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승재는 지용 아빠의 보호자로 변신, 병원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승재는 건강검진하는 지용 아빠에게 물을 떠다 주고 신발을 신겨주는 등 보호자 역할을 똑똑하게 해냈다. 특히 승재는 "아빠 무서워요? 내가 있잖아요"라며 든든하게 아빠 곁을 지켜 훈훈함을 안겼다. 하지만 음주량을 묻는 의사의 질문에 "매일아냐? 맥주는 매일 마셔. 7병"이라고 혼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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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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