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12월 10일 생일을 맞은 그룹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의 팬들이 기부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강다니엘 다음 팬카페 '갓다니엘'은 12월 10일 강다니엘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기부 일일카페를 개최, 수익금 500만원을 11월 12일 강다니엘의 이름으로 대한사회복지회에 기부했다. 이는 조세현의 사랑의 사진전 '천사들의 편지'에 참여한 강다니엘의 뜻에 동참하기 위함이다.


'갓다니엘'은 강다니엘 생일기념 기부 릴레이 프로젝트 사랑의 사진전 '천사들의 편지' 기부금 전달을 시작으로 12월 8일 인천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강다니엘 갤러리 회원들도 11월 20일 2,400여 만원을 기부하며 선행에 동참했다. 강다니엘 모교에도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는 선행을 펼쳤다. 강다니엘 팬카페 회원들은 최근 강다니엘이 다닌 부산시 영도구 신성중학교 운영위원회에 1,210만 원을 전달했다. 학생 복지 및 학생자치활동에 써달라는 뜻에서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을 쾌척했다.


그밖에 강다니엘의 팬은.961만2,100원을 한국어린이백혈병재단, 유니세프 등 10개의 사회단체에 나눠 기부했다. 이 금액은 그의 생년월일 1996년 12월 10일을 의미하는 숫자다


이처럼 강다니엘의 팬들이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이끌어가는 팬덤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강다니엘의 팬들은 지난해 르완다 식수 사업 기부에 참여했고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모금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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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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